설계를 시작하며 맨 처음 대지와 마주하는 순간. 주변 맥락을 읽어 컨텍스트를 고민하고 이 곳의 지명은 무슨뜻인지 모든게 궁금한 순간이다.
레이저 측정기에 측량 레벨기 등 여러 장비를 가지고 다니지만 특정지역(드론 비행불가 지역)을 제외 하고는 거의 모두 드론을 가져가 건물이 지어졌을 때 주변과 어떤 관계를 갖고 또 어떠한 조망을 얻을 수 있는지 설계에 반영하기 위함이다. 3년 전 드론을 처음 들이며 일 보다는 취미 활동에 무게가 더 실렸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대지답사와 준공 촬영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.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이 층고 계획에도 참고가 되고 여러 도움이 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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